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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홍법사, 개산 18주년 기념 아미타대불 개금불사 점안

  • 교계
  • 입력 2021.10.28 18:51
  • 호수 1607
  • 댓글 0

10월24일, 경내 일대서 기념법회 봉행
조성 후 11년만…부산서화 108인 초대전도

전법도량 부산 홍법사가 개산 18주년을 맞아 아미타대불 개금불사 점안식을 봉행하고 전법과 수행 그리고 문화 포교의 새로운 도약을 발원했다.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10월24일 경내 일대에서 ‘개산 18주년 기념 아미타대불 개금불사 점안의식 및 기념법회·부산서화 108인 초대전’을 봉행했다. 이날 홍법사는 대광명전 4층에 조성된 아미타대불의 봉안 11년 만에 첫 개금불사를 전개하고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은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이 증명 법사를 맡았으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홍법사 신도회장, 백종헌 국회의원, 정미영 금정구청장 등 내빈과 불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점안의식을 시작으로 대광명전에서 개산 18주년 기념 법회로 이어졌다. 법회 이후에는 잔디마당에서는 부산서화 108인 초대전 개막식도 마련됐다.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은 법어에서 “홍법사는 곳곳에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님의 신심과 주지 심산 스님의 전법 원력이 생생하게 녹아있고 불자님마다 활기와 정성을 만나게 해주는 도량”이라며 “개산 18주년과 아미타부처님 개금불사 회향을 기념하여 한국불교의 희망을 품은 대도량의 원력을 더욱 넓게 펼쳐 주시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도 “개금불사뿐 아니라 이번 불사의 21일 기간 동안 불자님들은 ‘아미타경’ 108번 독송과 사경 수행을 병행하고 개금불사 동참을 기념하는 금박 붙이기에도 동참하는 등 수행과 불사가 하나가 되는 공덕이 장이 되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개산 18주년을 맞아 서화 예술의 미를 만나는 전시회도 홍법사 잔디마당에서 마련되는 등 시대를 선도하는 불교 문화의 창달과 법회의 장을 열어가는 데 더욱 앞장서는 도량이 될 것”이라고 발원했다.

법회에 이어 잔디마당에서는 부산서화 108인 초대전 개막식도 봉행됐다. 홍법사와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회장 김후분)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 전시회에서는 서예가 108인의 작품을 야외 공간인 잔디마당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이 전시회는 11월7일까지 이어진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07호 / 2021년 11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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