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교각 스님’ 주제 한·중 온라인 세미나

  • 교계
  • 입력 2020.12.21 14:45
  • 수정 2020.12.21 15:05
  • 호수 1566
  • 댓글 0

불교문화연합 주관 순천 송광사서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는 김교각 스님의 당나라 입국을 기념하는 한중 합동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코로나19와 국경의 벽을 넘어 진행됐다. 12월13일 순선 송광사와 중국 절강성 임해시 구화동사에서 진행된 ‘한·중 지장문화 국제화상학술세미나’는 ‘김지장보살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중국 절강성 임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불교문화연합회와  중국 지주시 구화산 불교문화연구회가 공동주관, 송광사·홍법사·김지장성보박물관·천성산 미타암·천불정사·차만이 후원했다.

1300년 전 신라에서 태어나 당나라로 향한 김교각 스님은 지금의 절강성에 상륙해 수행정진하다 안휘성에서 입적해 등신불로 봉안됐다. 절강성 임해시는 김교각 스님을 기념하고 스님의 원력을 계승발전 시키기 이해 이번 세미나를 주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한국측 논문 2편과 중국측 논문 9편이 발표됐다. 화상학술세미나에서는 양국 논문 2편만이 발표됐으며 중국측 헤미나장에서 나머지 7편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화상학술세미나에서는 향후 양국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선언문을 작성해 발표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66호 / 2020년 12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