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불교문인협회(회장 차정연)는 4월28일 부산 감로사에서 ‘불기 2565년 사찰순례 법회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 조계종 포교원장이며 감로사 주지 혜총 스님의 법문을 듣고 연등 만들기를 체험하며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특히 법회 이후에는 부산 중심가인 서면로터리 일대에서 마스크 나눔도 실천했다. 부산불교문인협회는 이날을 비롯해 봉축 기간인 5월 한 달 동안 총 마스크 3000여 장을 시민들에게 나누며 부처님오신날의 자비 광명을 전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차정연 부산불교문인협회장은 “사찰순례의 시간을 통해 불보살의 대비 원력을 새기고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전하고자 마스크를 나누는 보시를 실천한다”며 “더 넓은 안목으로 글을 쓰고 우리도 부처님을 닮아가고자 수행 정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부산불교문인협회는 이날 법회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사찰순례 법회 및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85호 / 2021년 5월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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