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을 소외이웃에 나누는 법보시 캠페인은 불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탁월한 포교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뿐 아니라 주위에도 알리고 법보신문을 나누는 법보시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하도록 권하겠습니다.”
김경숙 부산 홍법사 문화관장이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관장은 “홍법사 어린이법회 자모님들과 함께 매일 수행하면서 법보신문을 알게 됐다”며 “여러 연재 중에서도 ‘나의 발심수행’은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과 명상법을 접할 수 있어 탁월한 참고서가 되어 준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수행자들의 경험담이 녹아있는 생생한 글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많은 법우님이 막연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 가지 수행법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보시와 포교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법보시 캠페인에 인연 있는 더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도록 권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관장은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나래문화재단 부설 한나래평생교육원 프로그램 가운데 ‘붓다볼’ 과정을 진행하는 붓다볼 테라피스트이기도 하다.
김경숙 관장은 “누구라도 붓다볼의 음을 처음 들을 때 생각이 멈추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소리 없는 그 침묵, 마음 향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붓다볼 명상을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소개하고 수행 프로그램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진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붓다볼의 소리가 지혜의 길을 열어가듯 법보신문의 법음도 지혜의 향기를 실어 더욱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미소지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99호 / 2021년 9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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