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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불교문화연구원, ‘AI’ 주제 학술발표대회 연다

  • 교계
  • 입력 2023.06.23 16:36
  • 호수 1686
  • 댓글 0

7월2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 
‘AI 축복인가 재앙인가 – AI 시대의 명암과 불교적 진단’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과 그 위험성을 불교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의 학술발표대회가 열린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 이사장 김성태)은 7월2일 오후1시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2023년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AI 축복인가 재앙인가 – AI 시대의 명암과 불교적 진단’을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AI가 주목받는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과 그 위험성을 불교적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마련된다. 

행사는 김희 신라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의 개회사, 김성태 이사장의 축사 등 1부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김명우 동의대 교수, 구자상 부산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2부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가지 주제가 발표된다. △AI 시대, 체화된 인지와 불교(이영의, 고려대) △인공지능과 불교적 지혜(이상헌, 서강대) △불교논리학 기반 AI(지승도, 한국항공대) △인공지능과 자비의 알고리즘(허남결, 동국대)의 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윤종갑 교수(동아대), 일윤 스님(경희대), 안환기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 보일 스님(서울대)이 각각 참여한다. 발표와 토론에 이어 강경구 동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종합토론으로 마무리 된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은 “요즘 최대 화두는 4차산업 중에서도 AI지식과 세계에 관한 문제”라며 “인공지능을 물상화된 지식과 욕망의 시스템이 아닌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지혜와 자비 시스템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답안을 찾아보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055)382-3211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86호 / 2023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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