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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새 방장에 정여 대종사

  • 교계
  • 입력 2023.11.01 10:34
  • 수정 2023.11.01 19:20
  • 호수 1703
  • 댓글 0

중앙종회, 11월1일 만장일치 추대 결의

금정총림 범어사 새 방장에 정여 대종사가 추대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11월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29회 정기회를 열어 첫 안건으로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추대의 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앞서 범어사는 10월26일 경내 보제루에서 산중총회를 열고 377명 가운데 2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정여 스님을 새 방장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중앙종회는 이날 “일부 내홍이 있었지만 범어사 산중총회를 거쳐 여법하게 방장후보자가 추천됐다”면서 만장일치 추대를 결의했다.

금정총림 새 방장으로 추대된 정여 스님은 벽파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범어사에서 지유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6년 범어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김천 수도암·현풍 도성암 등 제방선원에서 7년 결사를 성만했고, 봉암사, 대흥사, 백담사 등에서 안거를 성만했다. 범어사 주지, 법규위원, 부산불교회관 관장,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장, 부산불교복지협의회장, 부산불교연합회장,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법계위원과 원로의원을 맡고 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703호 / 2023년 11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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