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각종 “국민이 행복한 나라 만들어달라”

  • 교계
  • 입력 2025.06.04 10:26
  • 수정 2025.06.04 12:22
  • 호수 1780
  • 댓글 0

통리원장 능원 정사,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국민 중심 국정 운영·파사현정 지도자” 당부

진각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국민 중심의 국정 운영을 당부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6월 4일 발표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진각종의 모든 진각행자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을 생각하며,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능원 정사는 특히 이 대통령이 선거 기간 동안 강조한 ‘K-이니셔티브’와 ‘성장과 통합’, ‘실용 외교’와 ‘국민 주권 정부’ 구상을 언급하며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다짐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와 경제, 외교와 국방이 모두 안정과 조화를 이뤄 국민이 더 이상 광장에 나설 일이 없어야 한다”며 “상처와 갈등을 보듬고 국민만을 바라보며 상생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살아 있는 나라, 차별 없고 특권 없는 나라,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며 “국민을 섬기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파사현정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능원 정사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회복과 성장을 통해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전하며 새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기대를 드러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다음은 축하 메시지 전문.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을 생각하며,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진각종 모든 진각행자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께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대통령께서는 민주 질서를 회복하고 성장과 대통합으로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께서는 선거 기간 동안 K이니셔티브, 성장과 통합, 실용외교와 국민 주권정부를 말씀하시면서 참다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울러 당선 소감으로 평범한 시민의 나라,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전한 한반도, 소통하고 협력하며 존중하고 공존하는 가운데 모두가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진정한 공동체를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국내의 정치와 경제 상황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매우 엄중한 시기입니다. 정치는 안정되게, 경제는 원활하게, 외교와 국방은 든든하게 해서 더 이상 국민들이 광장으로 나서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갈등과 상처를 보듬고 국민만 바라보며 상생의 길로 나서야 합니다.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살아 있는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어주십시오. 차별 없고 특권 없는 대통령,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대통령이 되시기 바랍니다. 국민을 섬김으로써 통합을 이루는 국정운영과 정치적 체질 개선으로 헌정사에 빛날 파사현정의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 한 길로 소통하고 화합할 때입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바로 서는데 기여하는 지도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회복과 성장을 통해 희망의 새 시대가 열리기를 서원합니다.

진기 79(2025)년 6월 4일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

 

[1780호 / 2025년 6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