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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국민통합·생명존중 국정 기대”

  • 교계
  • 입력 2025.06.04 12:32
  • 수정 2025.06.04 12:35
  • 호수 1780
  • 댓글 0

록경 정사, 6월 4일 축하 성명 발표
“화합·포용 정치 실현되기를 서원”

총지종(통리원장 록경 정사)은 6월 4일 성명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총지종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의 책임을 맡게 된 이재명 대통령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통합과 사회 정의,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구현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의 복합적 위기 속에서도 민생을 중심에 두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며 “분열이 아닌 화합, 배제가 아닌 포용의 정치가 실현되길 불교의 서원과 함께 기원한다”고 전했다.

총지종은 또 “한국불교를 비롯한 종교계와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가며,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는 열린 국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생명의 존엄과 인류의 평화를 지향하는 수행 공동체로서 새 정부가 만들어갈 희망의 길에 마음을 모아 함께 정진하겠다”고 다시 한 번 당선을 축하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다음은 축하 성명 전문.

불교총지종,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되신 이재명 대통령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총지종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의 책임을 맡게 되신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민 통합과 사회 정의,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구현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국내외의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민생을 중심에 두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분열이 아닌 화합, 배제가 아닌 포용의 정치가 실현되기를 불교의 서원과 함께 기원합니다. 아울러 한국 불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계와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가시며,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는 열린 국정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총지종은 생명의 존엄과 인류의 평화를 지향하는 수행 공동체로서, 새 정부가 만들어갈 희망의 길에 마음을 모아 함께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대통령의 앞날에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력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불기 2569(2025)년 6월 4일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록경 정사

 

[1780호 / 2025년 6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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