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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동지나눔 있었던 불도 부산

  • 교계
  • 입력 2016.12.27 10:32
  • 수정 2016.12.27 10:33
  • 댓글 0

2016 송구영신 마당부터
18개 사찰마다 팥죽 공양
이대호, 원오사서 장학금

▲ 불자 야구스타 이대호 선수가 12월21일 부산 원오사 동지법회를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동지를 맞아 불도 부산지역 사찰 곳곳에서 팥죽공양과 함께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2월21일 동지를 맞아 부산시민공원에서 ‘2016 송구영신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범어사·삼광사는 부산시민공원 입구에서 시민들을 위한 3000그릇의 팥죽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발원했다. 송구영신 한마당 점등 행사는 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무원 스님, 상임부회장 효원 정사, 범어사 총무국장 원타,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심산 스님 등 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부산시민공원 거울연못 일대에 전시된 장엄등의 빛을 밝혔다.

부산 원오사(주지 정관 스님)도 12월21일 동지를 맞아 ‘꿈나무가꾸기 명정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특히 해마다 원오사 동지법회에 동참해온 불자 야구스타 이대호 선수가 올해도 어김없이 도량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원오사는 동부산대 불교학생회 재학생을 비롯한 18명에게 총 8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경로당, 복지시설, 소방서 등 36개 기관에 총 2000인분의 동지팥죽을 선물했다. 이대호 선수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동지마다 찾게 된다”며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밖에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은 동지 하루 전날인 12월20일 구포시장 일대에서 시장 상인 및 시민들을 위해 팥죽 2000인분을 나눴다. 연제구불교연합회(회장 무관 스님)와 천불정사(주지 고담 스님)도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73호 / 2016년 1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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