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쿠무다(대표이사 주석 스님)는 3월11일 부산 북구 금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쿠무다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물품 200박스와 손소독제 200통을 전달, 개인위생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후원품은 부산 대운사에서 3월21일 신중기도 회향을 기념해 기도에 동참한 불자들의 십시일반 보시금으로 마련됐다.
 

쿠무다 대표이사 주석 스님은 “사회적 재난은 취약계층에게 더욱이 크고 아프게 다가오는 만큼 이번 후원품 전달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쿠무다는 우리 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원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