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기습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 동구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미소원이 긴급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상담전문 봉사단체 미소원(이사장 장유정)은 7월22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자성대복지관에 200만원을 전달하고 관내 저소득 계층 수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또 미소원 회원 중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에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300만원을 긴급 지원하며 수해복구를 위한 후원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미소원 남성 회원들로 구성된 ‘아빠봉사단’ 회원들은 앞장서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은 “폭우가 쏟아져 하천이 범람하면서 미소원 주위에 피해를 입은 상가와 세대가 상당하다”며 “이번 긴급지원에 이어 후원을 요청하는 곳과 복구를 호소하는 곳이 많은 만큼 불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051)646-9074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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