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진각 스님)는 5월7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합법회 및 자비 나눔’을 봉행했다. 이날 연합회는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를 찾아 봉축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과 소방대원을 격려했다. 밀양경찰서에서는 경승실장 진각 스님을 비롯한 신임 경승 위촉식도 마련됐다. 이어 오후에는 밀양역 앞에서 밀양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 점등식도 봉행됐다.

밀양불교사암연합회장 진각 스님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간절한 마음을 모은다면 어떠한 원력도 성취될 것”이라며 “밀양이 더 향기롭고 편안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님과 불자들이 염원을 모으고 화합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밀양=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85호 / 2021년 5월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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