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경찰서 경승실이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서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비의 보시를 실천했다.
밀양경찰서 경승실(경승실장 진각 스님)는 4월29일 밀양경찰서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맞이 격려 방문 및 신임 경승 위촉식’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밀양경찰서 경승실 회원 사찰 주지 스님들은 지역 안전과 치안에 힘써 온 밀양경찰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처님오신날의 맞아 자비나눔을 펼쳤다. 이날 밀양경찰서 방문에서는 라면 21박스, 윤가네 떡 6박스 등을 보시했다. 또 신임 경승에 무봉사 주지 천주 스님의 경승 위촉식도 마련돼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더했다.

행사에는 밀양불교사암연합회장이며 표충사 진각 스님을 비롯해 경승총무 정무 스님, 신임 경승 천주 스님과 송정, 현송, 설혜, 지원 스님 등이 참석했으며 탁차돌 밀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관계자들도 두루 함께했다. 스님들은 밀양경찰서 방문에 앞서 밀양소방서도 찾아 봉축 자비나눔의 성품을 전달하며 밀양시민 안전을 위해 활약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밀양경찰서 경승실장 진각 스님은 “밀양이 안전한 도시, 좋은 도시, 평안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 축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32호 / 2022년 5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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