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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종교인평화회의, UN군 전몰장병 합동위령제 봉행

  • 교계
  • 입력 2022.07.01 09:34
  • 호수 1639
  • 댓글 0

6월24일, 부산 남구 UN기념공원
대표회장 정산 스님 등 7대 종교 지도자

 

부산지역 7대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6.25전쟁에 참전한 UN군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추모의 기도를 올리며 평화를 기원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 스님)는 6월24일 부산 남구 UN기념공원 추모관에서 ‘2022 UN군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이 자리는 부산의 7대 종교 지도자들과 신도들이 함께 각 종교의식으로 유엔공원에 안장된 12개국 2300여 명의 UN참전국 전몰장병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정산 스님은 “숭고하고 거룩한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하신 2300여 분의 참전 전몰장병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UN군 전몰장병 영령들의 왕생극락을 발원한다”며 “무엇보다 부산의 여러 종교인이 함께 올리는 이 기도가 평화의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이 자리에는 대표회장 정산 스님(마하사 주지)을 비롯해 박동신 대한성공회 부산교구장, 김창윤 기장향교 전교, 박차귀 천도교 부산교구장, 황성민 부산경찰청 교회 담임목사, 강덕제 원불교 부산울산교구 서면지구장, 신호철 천주교 부산교구총대리 신부 등 7대 종교 지도자들과 불교, 성공회, 유교, 천도교, 개신교, 원불교, 카톨릭 신도 등이 동참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39호 / 2022년 7월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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