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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문화재단, ‘제2회 세계아동청소년화랑서화페스티벌’ 심사결과 발표

  • 교계
  • 입력 2022.09.07 00:11
  • 수정 2022.09.07 00:12
  • 호수 1648
  • 댓글 0

8월30일,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 공동주최
합도초 박가경 어린이 초등부 1등상 수상 등
‘보물 제1411호 임신서기석’ 가치 알려
협회 홈페이지 통해 수상작 명단 공개

한나래문화재단과 대한민군천진서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세계 아동·청소년 화랑서화페스티벌이 7개국 12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사단법인 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 스님)은 8월30일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2회 세계 아동·청소년 화랑서화페스티벌(국제교류전)’ 심사결과를 공고했다.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명예대회장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와 공동주최하고 경주향교가 특별후원한 이 행사는 보물 제1411호 임신서기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바람직한 인격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됐다. 이번 두번째 대회에서는 초등부 1등상에 합도초 6학년 박가경, 중등부 1등상에 정화중 1학년 이승주, 고등부 1등상에 양산고 2학년 김동현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초등부 1등상, 합도초 6학년 박가경 어린이의 수상작품.
초등부 1등상, 합도초 6학년 박가경 어린이의 수상작품.
중등부 1등상, 정화중 1학년 이승주 학생의 수상작품.
중등부 1등상, 정화중 1학년 이승주 학생의 수상작품.
고등부 1등상, 양산고 2학년 김동현 학생의 수상작품.
고등부 1등상, 양산고 2학년 김동현 학생의 수상작품.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심산 스님은 “서화(書畫) 인구의 저변 확장과 전통예술문화인 서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해 온 이 행사에 코로나19 일상방역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참여해주신 전 세계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한국의 전통문화 홍보를 위한 이 행사가 전 세계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서화 축제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현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 명예대회장도 “본 국제공모전과 교류전은 전 세계 서화를 사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서화를 즐기고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장”이라며 “서화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좋은 기회인 이 대회를 조건없이 후원해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나래문화재단은 지난 7월25일부터 27일까지 참가 작품을 접수했다. 한국에서 308명을 비롯해 일본 67명, 중국 293명, 대만 315명, 말레이시아 212명, 홍콩 7명, 싱가폴 1명, 몽골 12명 등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7개국 1216명의 세계 아동·청소년들이 참가했다. 각 부문 국전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5명이 심사에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13일 부산 홍법사에서 공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사단법인 한나래문화재단과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는 △청소년 서예교육 정상화 △청소년 서예 국제교류 △세계 아동·청소년 화랑 서화 페스티벌 등 어린이 및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서예를 즐기고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예 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각종 비영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 전체 명단은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 홈페이지(http://www.cheonjincalli.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48호 / 2022년 9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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