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10월11일 전국 교구본사에서 일제히 열려 당선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제17대 중앙종회의원 79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2명이 결원된 비구니 대표 중앙종회의원은 내년 2월 보궐선거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0월11일 오후 1시~3시 10개 교구본사에서 직선직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했다.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직할교구(4명)와 해인사(3명)을 제외한 22개 교구본사에서 2명씩을 선출한다. 선거를 앞두고 14개 교구본사에서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으면서
10월11일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직능대표선출위원회가 직능대표 20명과 비구니 종회의원 8명을 선출했다.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10월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36차 회의를 열어 17대 중앙종회 직능대표 20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율원 대표에 각림‧도현 스님, 선원 대표에 심우‧종호 스님, 강원 대표에 도심‧대진 스님, 교육 대표에 혜일‧진각 스님, 포교 대표에 범해‧원묵 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또 사회 대표에 일감‧보인 스님, 복지 대표에 보림‧탄웅 스님, 문화 대표에 태원‧도림
호법과 사법 그리고 교구본사와 중앙승가대 총장, 중앙종회의장을 두루 역임한 원행 스님이 제36대 총무원장에 당선되면서 조계종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종무행정에 밝고 화합과 조율에도 일가견이 있는 스님이 조계종 행정수반에 자리했기 때문이다.36대 집행부는 전임 총무원장스님의 중도사퇴 전후로 불거진 혼란과 갈등 수습에 나서는 동시에 개혁의 발걸음도 내디뎌야 한다. 일부 스님들과 재가자 및 단체들이 확인 되지 않은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초래된 분열로 쌓인 불신의 해소가 급선무다. 일정 궤도에 오른 승려복지제도 안착과 갈 길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9월28일 오후 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9월26일 기호 1번 혜총, 기호 3번 정우, 기호 4번 일면 스님이 중도사퇴하면서 사실상 단독후보가 된 기호 2번 원행 스님에 대한 신뢰 여부를 묻는 구도가 됐다. 이날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세영 스님의 투표시작 선언에 이어 선거인단 기표가 실시됐다. 투표는 총무원장 권한대행 진우, 중앙종회 전 의장 원행, 호계원장 무상, 중앙종회 부의장 초격, 교육원장 현응 스님부터 시작했다. 후보로 나선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10월11일 예정된 가운데 직할교구 등 총 10곳의 교구본사가 투표 없이 당선자를 확정했다. 직할교구에서 투표 없이 당선자를 확정하는 것은 1994년 현행 선거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조계종 중앙선관위(위원장 세영 스님)는 9월26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48차 회의를 열고 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 입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앙선관위는 직할교구에 출마한 부명 스님과 쌍계사에서 출마한 영담 스님, 직능대표 포교 분야에 출마한 가섭 스님의 후보자
조계종 중앙선관위가 제36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전국 24개 교구종회에서 선출된 선거인단의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선거인단을 확정했다. 그러나 분담금을 7년 체납한 직할교구 선거인단 1명은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따라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인단은 중앙종회의원 78명과 교구선거인단 240명을 합쳐 총 318명으로 결정됐다.중앙선관위는 9월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47차 회의를 열고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인단의 자격을 심사했다. 중앙선관위는 자격이상자 7명(예비선거인단 1명 포함)을 심사하고, 직할교구 선거
81명을 선출하는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에 총 117명의 스님이 후보로 출마했다. 특히 20명을 선출하는 직능대표 중앙종회의원에 31명이 출마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조계종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0월11일 예정된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9월17~20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직선직과 직능대표, 비구니 대표 중앙종회의원에 총 117명의 스님이 출마해 1.4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119명(1.47:1)이 등록했던 제15대 선거에 비해 줄었지만 114명(1.41:1)이 등록했던 16대 선거에 비하면 다소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인단 318명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비구니스님은 2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4개 본사 중 비구니스님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교구도 8곳이나 됐다. 총무원장 선거가 ‘비구스님들 리그’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총무원장 선거 후보들의 비구니스님 관련 종책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과거 31대 총무원장 선거 때부터 단골 종책으로 거론된 비구니스님 위상 제고와 권익 향상이 전국비구니회 창립 50주년과 총무원장 선거와 맞물리면서 선거인단을 포함한 종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조계종 24개
조계종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지난 9월10일 직할교구 봉은사와 공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백미 200포를 구례군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화엄사 국장 스님들과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군청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부 받은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엄사는 매년 자비의 쌀, 연탄, 김장 등을 지역 내 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있다.광주지사=문영배 지사장 [1456호 / 2018년 9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조계종 교구활성화를 위해서는 교구를 재획정해야한다. 국가행정구역과 교구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점은 비대교구·직할교구를 분구, 교구본사 미지정 광역자치단체 교구 획정·신설로 해결할 수 있다.”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주경 스님)가 9월13일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교구활성화 연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제로 나선 조기룡 동국대 교수는 이와 같이 주장했다. 조 교수는 교구자치와 교구본사의 영역으로 나누어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먼저 교구자치를 위해서 교구 재획정과 ‘교구자치법’
9월28일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전국 24개 교구본사 가운데 9개 교구가 종회를 열고 교구선거인단 선출을 완료했다.조계종 직할교구는 9월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차 교구종회를 열고 ‘총무원장 선거인단’ 10명을 결정했다.이날 종회에서는 총 10명이 입후보해 직접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당연직인 직할교구장 진우 스님을 제외한 후보 선거인단이 9명을 초과해 다득표순으로 선출했다. 득표수가 같을 경우 법납, 세납 순으로 결정했다. 투표 결과 승석(44표), 진광(38표), 호국지
“종단 혼란을 극복하고 사부대중이 한마음으로 종단의 발전을 도모하여, 한국불교의 장자종단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9월12일 회장단 간담회에서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는 지혜를 모아달라는 청원문을 채택했다.중앙신도회는 청원문에서 “어느 때보다 종단을 둘러싼 여러 목소리에 많은 불자들이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시간이었다”며 “이제 그 상처가 아물어 건강한 불교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모든 종도들이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
“참회로 시작합니다. 화합으로 열겠습니다. 혁신으로 가겠습니다.”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 2번 원행 스님의 출마의 변은 세 문장과 ‘참회’ ‘화합’ ‘혁신’ 세 단어로 압축된다. 원행 스님은 총무원장 불신임을 결의했던 중앙종회의 의장으로서 조계종 종도의 한 사람으로서 참회와 더불어 답보상태에 놓인 종단의 숙원들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갈등과 상처로 분열된 승가를 화합으로 이끌어 청정한 공동체로 만들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화합이 필요한 시대라는 판단 아래 존중의 리더십을 구현하겠다는 총무원장 후보로서의 각오이기
조계종의 총선거로 불리는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10월11일 예정된 가운데 후보등록을 1주일여 앞두고 각 교구별로 출마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와 맞물려 진행되면서 예년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지만 9월17~19일 후보등록을 앞두고 출마의사를 타진하는 후보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교구별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대다수 교구본사에서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선거에서는 총 81명의 종회의원을 선출한다. 각 교구에서 2명씩(직할교구 4명, 해인사 3명) 총 51명의 중앙종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이 신임 불학연구소장으로 정운 스님을 임명했다.현응 스님은 9월10일 오전 집무실에서 대안 스님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불학연구소장에 조계종 교육아사리 정운 스님을 임명했다.정운 스님은 직할교구를 재적본사로 명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4년 수계했다. 운문사 승가대학을 졸업했으며, 1998~2000년 종단 장학승으로 선발돼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2011년 종단 교육아사리 1기로 위촉돼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동국대에서 강의 및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교육아사리는 조계종이
9월28일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9월6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 포교원장 혜총, 중앙종회의장 원행, 전 군종교구장 정우, 원로의원 일면 스님이 각각 등록했다. 이에 따라 제36대 총무원장선거는 4자 대결로 확정됐다.조계종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9월4~6일 후보등록을 진행한 결과 9월4일 오전 혜총, 원행, 정우 스님이 등록한 데 이어 6일 오후 일면 스님이 등록했다. 선거법에 따르면 중앙선과위 업무개시에 앞서 후보등록을 진행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호를 배정한다. 추첨결과 기호 1번에 혜총 스님, 2번에 원행 스님
조계종 종정교시를 비롯해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의 반대결의에도 불구하고 일부 승가단체들이 승려대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종단 혼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이 교권수호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봉행한다.조계종은 8월26일 오전 12시 서울 조계사에서 전국 본말사스님과 신도 등 1만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참회와 성찰, 종단 안정을 위한 교권수호결의대회’를 봉행한다.교권수호결의대회는 현재 종단이 맞고 있는 위기가 불교적 가치와 방식에 입각해 내부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데서 비롯됐음을 자각하고 참회와 성찰의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
제19호 태풍 솔릭의 진로가 한반도로 향하면서 8월23일 예정된 일부 승가단체의 승려대회가 연기된 데 이어 조계종이 개최하려고 했던 교권수호결의대회도 연기됐다.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성우 스님은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8월23일 예정된 교권수호결의대회를 26일 오전 11시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성우 스님은 “태풍 솔릭이 이번 주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선다”며 “태풍의 영향으로 8월23일 예정됐던 ‘참회와 성찰, 종단 안정을 위한 교권수호 결의대회’도 8월26일 오전 11시로 변경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교권수호결의대회는
일부 승가단체들이 조계종 종정교시와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의 반대결의에도 불구하고 승려대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종단 혼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교구본사주지협의와 중앙종회, 신도단체 등이 8월23일 ‘교권수호 결의대회’를 봉행하기로 했다.교권수호결의대회 봉행위원회는 8월23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에서 전국 본말사스님과 신도 등 1만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참회와 성찰, 종단 안정을 위한 교권수호결의대회’를 봉행하기로 결의했다.교권수호결의대회는 현재 종단 상황과 관련해 종도와 국민들 사이에서 팽배해 지고 있는 부정적 시각과 여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