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에서 소임을 보는 스님들이 3월23일 입적한 쌍계총림 방장 고산당 혜원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스님들은 3월25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고산 스님 분향소를 찾아 스님의 영정 앞에 삼배를 올렸다. 이어 국장스님들도 분향소를 찾아 고산 스님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산 스님의 분향소는 쌍계사 팔영루와 서울 조계사, 부산 혜원정사, 부천 석왕사에 설치됐다. 종단장으로 진행되는 고산 대종사의 영결식은 3월27일 오전 10시 쌍계사 동원암 앞에서 엄수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79호 / 2021년 3월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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