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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문화재단, 부산 해동고 우수학생에 봉축 장학금 전달

  • 교계
  • 입력 2022.05.11 21:36
  • 호수 1633
  • 댓글 0

5월8일, 10명에게 총 500만 원
영축총림 통도사 봉축 법요식서
매년 두 차례 청소년 인재 불사 전개

 

구하당 천보 대종사와 노천당 월하 대종사의 유지를 이어 학술문화 중흥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재단법인 영축문화재단이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봉축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불사를 실천했다. 

영축문화재단(이사장 현문 스님)은 5월8일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에서 봉행된 불기 2566년 봉축 법요식에서 ‘영축문화재단 부처님오신날 지역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영축문화재단은 부산 해동고에 재학 중인 우수학생 10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건강한 학업을 응원했다.

영축문화재단 이사장이며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은 “부산 해동고는 1932년 통도사의 근대화 중흥조인 구하당 천보 대종사님께서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도립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하시며 설립한 학교로 90년 전통을 면면히 이어 온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지역 대표 불교 사학”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큰스님의 사상을 계승하는 데 미잰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영축문화재단은 부처님오신날과 노천당 월하 대종사 추모다례재 등 매년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영축문화재단은 이사장 현문 스님을 비롯해 상우, 산옹, 법진, 정우, 운성, 명신, 오심, 재원, 동진, 동주 스님과 수진행 보살 등이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매년 노천당 월하 대종사의 추모다례재일에 시상식을 가져 온 영축문화대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이 상은 학술문화·봉사실천·포교원력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굴해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하며 전문 분야의 불교 활동을 격려해왔다. 이밖에도 영축문화재단은 지난 2016년 동축대 경주캠퍼스 도서관 건립비에 1억 원, 2018년 푸에르토리코 지진피해돕기에 3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33호 / 2022년 5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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