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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부산연, 다섯 번째 삼귀의계오계 수계법석 연다

  • 교계
  • 입력 2022.06.10 11:21
  • 수정 2022.06.10 13:29
  • 호수 1636
  • 댓글 0

7월24일, 부산항 컨벤션센터 5층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 전계대화상
회원사찰 및 사무국 통해 신청 가능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제5회 삼귀의계오계 수계대법회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봉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28일 봉행된 제4회 삼귀의계오계 수계대법회. 법보신문 자료사진.

 

조계종부산연합회가 부산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삼귀의계오계 수계식을 통해 불자들이 지계 실천을 서원하는 장을 마련한다.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7월24일 오후3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5회 삼귀의계오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조계종부산연합회 차원에서 매년 봉행해 온 이 행사는 부산지역 조계종 사찰이 연합해 재가불자들을 위한 수계 법석을 열어 신심 증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의식이다. 초심자들에게는 법명을 받는 기회며 일반 불자들에게는 개별사찰 차원을 넘어 많은 불자와 더불어 계율 실천을 서원하는 장이다.

이날 수계식에서는 조계종부산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낸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이 전계대화상 맡아 법석을 증명한다. 갈마아사리는 조계종부산연합회 2대 회장이며 현재 조계종 고시위원장을 맡고 있는 수진 스님(해인정사), 교수아사리는 조계종 계단위원이며 조계총림 송광사 율주 지현 스님(관음사)이 맡는다. 7명의 존증아사리는 조계종부산연합회 3대 회장 심산(홍법사), 연합회장 원허(혜원정사), 연합회 수석부회장 목종(대광명사), 부회장 혜성(해광사), 만초(석태암), 하림(미타선원), 지일 스님(내원정사)이 각각 맡는다. 지난해에 이어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단 스님들이 수계식을 증명한다.

지난해 제4회 삼귀의계오계 수계법회 현장. 법보신문 자료사진.
지난해 제4회 삼귀의계오계 수계법회 현장. 법보신문 자료사진.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원허 스님은 “수계는 삼보를 믿고 의지하는 마음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다짐이며 참된 나를 찾아가는 행복한 삶의 길잡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의 서원을 담아 진행될 이번 수계 법석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수계 동참을 희망하는 재가불자들은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원사찰 신도의 경우 재적 사찰을 통해, 일반 불자들은 연합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참금은 1인 3만원이며 법회 당일 흰색 상의와 장궤합장 등 수계의식에 동참이 가능한 편안한 바지를 착용하고 참석하면 된다.
051)501-7554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36호 / 2022년 6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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