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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계묘년 윤달 생전예수재 회향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3.04.12 00:18
  • 호수 1677
  • 댓글 0

4월8일, 경내 설법전
방장 지유 스님 회향법문

금정총림 범어사가 계묘년 윤달 생전예수재 회향법회를 봉행하며 불자들의 기도 정진을 독려했다.

범어사(주지 보운 스님)는 4월8일 경내 설법전에서 ‘계묘년 윤달 생전예수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범어사는 지난 2월19일 생전예수재 기도에 입재했으며 25일 초재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일곱 차례의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회향 법석은 상단 불공에 이어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의 축원,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지유 스님의 회향 법문, 시식, ‘금강경’ 독송, 탑다라니 이운 및 소대 의식으로 진행됐다.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지유 스님은 회향 법문에서 “깨달은 사람은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 일상생활 속에 괴로움이 없다”며 “생전예수재 기도를 통해서 괴로운 것도 편안함도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임을 바르게 알고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모든 생각의 흔적을 벗어나 일체 중생이 본래 부처임을 체득하길 바란다”고 설했다.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도 “생전예수재 기간 동안 열정으로 기도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불자님께 박수를 보내며 신심을 다해 정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스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항상 수행과 기도, 전법과 복지를 통해 사부대중 모두 환희심 나는 법석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원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77호 / 2023년 4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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