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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온택트 ‘금강경’ 독송 정진

  • 교계
  • 입력 2020.12.13 22:37
  • 수정 2020.12.13 22:56
  • 호수 1566
  • 댓글 0

12월12일, 지역단 사무실서 봉행
소속 포교사 30여 명 실시간 참여
안전수칙 준수…코로나 극복 발원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이 ‘온택트 전국 불자 금강경 독송 정진’에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을 발원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은 12월12일 오후2시 부산 서면 유원오피스텔 501호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사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 온택트(ONTACT) 전국 불자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를 봉행했다. 이 법석은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주윤식)이 주최한 ‘2020 서울붓다페스티벌 &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을 메인 법석으로 전국 108곳에서 실시간으로 함께 봉행됐다. 특히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소속 포교사 30여 명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원칙에 맞춰 화상 연결 프로그램으로 법회에 참여, ‘금강경’을 합송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해 환희심을 더했다. 이날 법회는 유튜브와 BTN불교TV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동시 진행돼 불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분남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장은 “부산 불자들을 대표해 포교사단 소속 포교사들이 행복바라미 온라인 법석에 참여해 금강경을 독송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법회를 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국 불자들이 원력을 모으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도 기도하고 정진할 수 있다는 걸 직접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은 동안거 기간을 맞아 ‘법화경’ 독송 릴레이 정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단 사무실에서 각 팀이 순번을 나누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경전을 독송하며 코로나19 극복을 발원하고 이웃돕기를 위한 자발적 모금도 전개한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66호 / 2020년 12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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