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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인정사, 백중 맞아 자비의 쌀 나눔

  • 교계
  • 입력 2021.08.18 18:49
  • 호수 1598
  • 댓글 0

8월18일, 2000kg…사하구청 통해 전달

부산 해인정사(주지 수진 스님)는 8월18일 경내 대적광전에서 ‘나누는 기쁨 행복한 미래 - 불기 2565년 백중 자비의 쌀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날 해인정사는 부산 사하구청을 통해 600만 원에 상당하는 백미 2000kg(20kg 100포대)를 전달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이 자리에는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과 김태석 사하구청장, 혜안 해인정사 신도회장, 도안 신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기이지만 누구보다 더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인 우리 지역 이웃에게 이 쌀이 조금이라도 안정과 넉넉함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해마다 귀한 걸음을 해주시는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 그리고 뜨거운 여름 동안 이어온 기도의 원력을 자비의 손길로 나누어 주신 불자님들께도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해인정사는 해마다 백중을 전후해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사하구청을 통해 자비 나눔을 실천하며 기도 공덕을 회향해왔다. 지난 7월21일에는 동명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와 불교동아리 로투스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한 바 있다.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은 ‘화엄경’ 청량소초 역경을 마치고 출간 불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조계종 고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98호 / 2021년 8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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