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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진흥원, 김해 대성동 고분군 ‘녹색걷기명상’ 진행

  • 교계
  • 입력 2023.04.12 00:23
  • 수정 2023.04.12 00:26
  • 호수 1677
  • 댓글 0

4월8일, 김해 지역 스님 및 불자 200여 명 동참
​​​​​​​가야국제명상센터·인도 SATI INSTITUTE 주관
4월 중순부터 ‘행복선 명상’ 프로그램 개설

경남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전법과 복지, 가야문화를 선양해 온 가야문화진흥원이 김해 대청동 고분군 일원에서 걷기 명상의 장을 열었다.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이사장 도명 스님)은 4월8일 경남 김해 대청동 고분군 일원에서 ‘가야국제명상센터 녹색걷기명상’을 개최했다. 가야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가야국제명상센터와 인도 수행연구소(SATI INSTITUTE)가 주관한 이 행사는 ‘가야의 숨결따라’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도명, 초대 이사장 인해, 연화사 주지 범일, 밀양 부은암 주지 지원, 이웃을 생각하는 모임 대표 혜진, 미타암 성진 스님, 싸띠아라마 싼띠라자, 우슈띠까 스님 등 스님들과 박해덕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장을 비롯한 포교사, 조강숙 가야국제명상센터 센터장, 싸띠연구소 자명 법우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참석 사부대중은 수릉원에서 선기공 등 입재식에 동참한 뒤 4개 코스를 따라 묵언한 상태에서 대청동 고분군 일대를 느리게 걸었으며 다시 수릉원으로 돌아와 명상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돼 녹색걷기명상의 의미를 더했다.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도명 스님은 “명상에 관심을 지속해오신 스님들과 시민, 불자들이 함께 명상하는 문화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오늘을 계기로 김해 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명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가야문화진흥원은 지난 2019년 같은 장소에서 첫 걷기명상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가야문화진흥원 차원의 네 번째 걷기명상이 됐다.

한편 가야문화진흥원 산하 가야국제명상센터는 4월20일부터 5월25일까지 김해 바라밀선원에서 ‘김해 행복선(禪) 명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의는 행복선 명상, 호흡명상, 오감명상, 몸느낌명상, 일상에서 알아차림, 자비명상 등 총 6강으로 진행된다. 명상에 관심 있는 불자뿐 아니라 김해 지역 일반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해 동참할 수 있다.
055)323-2304

 

김해=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77호 / 2023년 4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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