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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인도순례 42일차] “인도순례 회향 축하…한국인들 언제나 성대히 맞이하겠다”

3월22일 우타르프라데시주 주최 회향 축하행사 참석
요기 아디트야나티 유피주 총리 비롯 200여명 동참
순례단, ‘반야심경’ 봉독하며 유피주 발전·번영 축원

요기 아디트야나티 우타르프라데시 주총리가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을 초청해 인도순례 회향을 축하했다.

인도순례단은 3월22일 럭나우 붓다공원에서 열린 우타르프라데시주 주최의 ‘인도순례 회향 축하행사’에 참석했다. 요기 아디트야나티 우타르프라데시 주총리를 비롯해 주정부 및 인도불교협회 관계자 200여명은 이날 순례단을 맞으며 우타르프라데시 및 비하르주에 위치한 부처님 성지를 걸어서 모두 순례한 것을 축하하고 안전한 귀국을 기원했다.

총도감 호산 스님은 순례단을 대표해 “인도순례 회향을 맞아 성대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준 요기 아디트야나티 주총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지난 40여일간 마을마다 순례단을 맞이해 환영하고 숙영지를 내어준 주민 모두에게 감사의 삼배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순례단은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우타르프라데시주의 발전과 번영을 축원했다.

요기 아디트야나티 우타르프라데시 주총리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조계종의 상월선원 순례단이 인도를 찾았을 뿐 아니라 부처님 성지를 모두 순례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의 우호가 더욱 증진되고, 더 많은 분들이 인도를 방문해 붓다의 길을 순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인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언제나 성대히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순례단은 우타르프라데시주 주최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 축하행사 후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해 귀국길에 올랐다. 순례단은 내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에서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식을 갖는다.

델리=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74호 / 2023년 3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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